정적인 취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靜적인 취미와 블로그 활동 난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왜 나는 움직이는 걸 안 좋아할까. 아니 움직이는 걸 안 좋아한다기 보다는 靜에서 動으로 움직이는 계기가 쉽지 않다. 막상 움직이면 걷기, 등산, 여행, 드라이브 등 다 좋아한다. 하지만 항상 어려움이 따르는 건 집에서 나가는 것이다. 왜냐면 집에서 할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집에 있으면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등등등 물론 몸을 움직이는 것 만큼 기분 전환이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건 없는 것 같다. 안 그래도 회사에서도 움직이는 것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운동도 해야되고. 이렇게 집에 있고 싶다는 생각과 바람 쐬러 나가야 된다는 약간의 의무감 사이에서 갈등이 빚어지면 조금은 내 자신에 대해 자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