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엔씨소프트를 투자하기 시작한 시기는
2008년 11월쯤 Kospi가 1000 포인트 밑으로 바닥을 치고 있을 때였다.
마침 아이온이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하는 시기였기에,
호기심에 접속해서 하루 플레이를 해본 결과 썩 재미는 못 느꼈었다.
하지만 못해도 엔씨소프트 게임이고 하니 중박은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당시 투자 규모로써는 상당한 금액인 400만원 가량을 매입에 나섰다.
그렇게 시작하고 불과 3~4개월이었다.
정말 불붙는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무섭게 올라갔다.
아마 지금 같았으면 그러진 않았을 텐데, 매물량 소화에 따른 주가 변동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당시 초짜였기에...
지난해 4월 지루한 랠리에 못이겨 정신 건강을 위하여 던져버린 엔씨소프트.
스타 크래프트2 출시와 디아블로3의 뉴스꺼리에 고전을 면치 못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요즘 분위기 괜찮네.
디아블로3, 블러드 앤 소울...재밌는 구도이긴한데,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하여야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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