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1 인간의 존엄성을 생각해보는 계기 '레몬' 레몬 국내도서>소설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Keigo Higashino) / 권일영역 출판 : 랜덤하우스 2005.12.15상세보기 나는 추리소설을 별로 안 좋아한다. 아니 너무 많이 좋아한다. 머리를 한 대 얻어 맞은 듯한 반전을 좋아해서 영화도 스릴러 장르를 가장 좋아 한다. 하지만 안 좋아한다고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추리 소설은 한 번 읽고 나면 다시 읽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미 범인이 누구인지, 어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사건을 일으켰는지 알고 나면 다시 읽고 싶지 않아진다. 한 번 읽을 책을 돈을 주고 사기 꺼려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추리소설은 안 읽게 되었다. 히가시노 게이고 라는 작가를 우연히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된 이후로 처음으로 돈주고 사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2010.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