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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기타

[기업분석] 넷마블(251270)_20181206

 


매수 시점 : 2018. 9월

평균 단가 : 120,000원

비중 : 14%

목적 : 16만원대 갭하락 먹기

 

 게임 트렌드가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가장 잘 나가는 게임사가 넷마블인 것 같다.

오늘 12월 6일,
드디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혹시나 했는데 주가 폭락이구만...

예전 같았으면 게임 플레이도 해보고 나름 평가도 내렸을텐데, 아래 그림처럼 접속만 해봤다. 모바일 게임치고는 3Gb 의 무지막지한 용량을 보여주는 만큼 그래픽은 깔끔하고 게임해보고 싶은 동기를 제공해주었다.
하지만 용량이 커서 그런지, 갤럭시 S9기종임에도 불구하고 로딩 시간이 길다는 느낌을 받았다.

 

옛 기억으로 넷마블 밑에 주요 게임개발사가 3개가 있는 줄 알았다. 넷마블 몬스터, 넥서스, 엔투 등.

이번에 알아보면서 산하에 게임사를 엄청 늘린 것 같다.

1. 넷마블 몬스터
원래는 '씨드나인'이라는 사명으로, 현재 모바일 MMORPG 게임의 뿌리가 된 '몬스터 길들이기'라는 게임을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이용하여 2013년 8월에 출시했다.
주요게임은 몬스터 길들이기, 레이븐, 나이츠 크로니클 등이 있다.

2. 넷마블 넥서스
넥서스게임즈에서 사명 변경.
세븐나이츠라는 턴제 RPG게임이 국내에서도 성공했지만, 일본에서도 성공을 이어가 결국 2019년에 세븐나이츠2 출시 예정이다. 먼저 출시한 몬스터 길들이기에서 전체적인 포맷을 세븐나이츠로 가져왔다.
주요 게임은 세븐나이츠 등.

3. 넷마블 파크
'마구마구', '차구차구' 등을 개발한 애니파크에서 사명 변경.

4. 넷마블 엔투
 '모두의 마블'을 개발한 엔투플레이에서 사명 변경.

5. 넷마블 네오
다함께 차차차, 리니지2 레볼루션, 킹오브파이터즈를 개발한 게임사.

위의 언급된 게임사들을 하나씩 상장하면, 그 지분 가치만 해도 장난 아닐 듯 싶긴 하다.

추가로 방탄소년단 (BTS) 기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사의 방시혁과 넷마블의 방준혁이 친척 지간으로, 넷마블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2014억을 투자하여 지분 25.71%를 확보해 2대 주주 위치에 있다.
이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이슈 여지도 남겨져 있다.

 


향후 계획 :

넷마블로 대단한 것을 바라고 매수한 것은 아니었다.

회사는 꾸준히 사업을 영위해나가는데, 9월 경에 16만원대에서 큰 폭의 갭하락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갭하락을 메울 수 있는 상승분을 수익으로 먹고 싶어서 매수했다.

우선 16만원대 발생한 갭을 메우는 시점에서 더 고민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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