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자1 이마트 피자가 던져준 화두 오랜 만에 부모님과 백화점에 갔습니다. 정장 바지와 구두를 살 일이 있어서 부모님을 따라 나선 것인데, 쇼핑은 역시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행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요즘 회사일이 바빠서 평일 내내 업무에 치여서 살고, 내일은 일요일인데도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잠시 백화점을 둘러보는 동안에는 덕분에 모두 잊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히 살 거 다 사고 이마트로 내려갔습니다. 항상 쇼핑의 마무리는 이마트와 함께하는 부모님. 항상 같이 다니다보니 카트는 언제나 제 차지입니다. 저와 어머니는 열심히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고, 그 사이 아버지께서는 쇼핑백들 자동차에 두고 오신다고 나가셨습니다. 뒤늦게 이마트로 들어오신 아버지와 함께 간단히 장을 마치고 서둘러 주차장을 벗어났습니다. 특히.. 2010.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