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1 30대를 위한 심리 치유 -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누구에게나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보면 각자의 상처가 있다. 지금 초등 5학년인 내 사촌 동생도 한 때 삼촌 내외분들의 관계가 살짝 안 좋았을 때의 상처가 남아있어 아직도 부모님 두 분이 다 같이 안 보이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당시 4살의 꼬마였는데도 말이다. 나 또한 상처가 있다면, 아마 진학 때마다 겪은 실패의 경험이 있다. 중3 시절 꼭 진학을 하고 싶었던 고등학교가 있었지만 시험 성적이 좋지 않아 낙방하였고 결과를 전해 들은 그 날, 집에서 어머니 무릎을 베고 서럽게 울었던 적도 있었다. 이러저러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과 상처들을 안고 30대가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직장 동료가 읽는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책 제목이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이었다. 무슨 내용일까 .. 2010.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