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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책

재테크 입문서 -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대한민국20대재테크에미쳐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 재테크 > 투자가이드
지은이 정철진 (한스미디어,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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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부터 시작된 직장 생활.

그리고 모든 직장인들의 고민 재테크.

그렇게 나의 재테크는 2007년 3월부터 시작되었다.

워낙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터라 그 당시 재테크에 대해서 공부 좀 해볼 요양으로 서점을 찾았으며, 베스트 셀러 칸에 놓여져 있는 한 권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딱히 재테크에 대하여 개념이 전혀 잡혀있지 않은 사회 초년생으로써, 우선 재테크가 어떤 것인지 알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책 제목대로 왜 재테크에 미쳐야 하는지 알고 싶었다.

이제 나름 투자의 고수가 된 내가 한 번 훑어봐도 책 내용이나 구성은 참 알차게 쓰여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초반부에는 왜 재테크를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시작을 하여야 하는지 복리와 현가의 개념,
시간의 힘 등을 설명하며 그 이유를 이해하기 쉽게 서술해 놓았다.
그리고 책을 읽고 있을 사회 초년생들에게 재테크의 처절함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부분은 지은이의 애틋함이 느껴지는 듯 하다.
이러한 지은이의 노력으로 독자는 책장을 넘기면서 재테크를 독하게 해볼 마음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중반부에서는 실제 다양한 재테크 관련 상품, 예적금, 펀드, 보험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직장인이자 사회인으로써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챙겨주는 노력을 한다. 깊이는 얕지만 다양한 상품의 성격과 특성을 우선 이해시키는 데는 충분한 내용이어서 초심자에게는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싸게 물건 사는 법이나 연말 정산 잘하는 방법 등의 내용도 실어서 생활 경제 측면 재테크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후반부에는 사회 초년생의 입사 후 돈을 굴리는 방법을 시간의 흐름에 맞춰 체계적으로 적어 놓았다. 그 내용을 보면서 앞으로 몇 년 간 이런 식으로 재테크를 하면 되겠구나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있다.

백지 상태의 사회 초년생이 재테크에 대한 개념 이해와 재테크 마인드, 그리고 간단한 금융 상품의 대한 정보 등을 알아가면서 재테크의 틀을 체계적으로 잡는 데에는 달리 흠잡을 곳이 없는 재테크 입문서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