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품을 구입하면
매뉴얼을 거의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특히, 거금을 주고 산 자동차의 경우는 더 심한 것 같다.
주위에서 자동차를 장만하고 매뉴얼을 읽어봤다는 사람은 정말 거의 못 본 듯;;;
자동차를 개발하는 사람으로써 안타깝기 그지 없다...
비싼 돈 주고 산 자동차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나마 매뉴얼을 적어볼까 한다.
먼저 자동차 Key를 꽂고 Key-on 상태로 돌리면 위 그림과 같이 각종 계기등이 점등된다.
수초간 점등되어 있다가 차량에 이상이 없으면 죄다 소등된다.
자세히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은 주전자 모양처럼 생긴 램프가 있는데, 이것이 엔진 경고등이다.
엔진 경고등 (MIL : Malfunction Indicator Lamp)
자동차 전자기술이 점차 개발되면서 현재 양산되는 자동차에는 각종 모듈이 장착된다.
- ECM(Engine control module) : 엔진에 장착되어 있는 파트(부품)들을 제어한다.
A반의 출석부 몇 번...이런 식으로 DTC만 보면 아하~ 어디가 문제구나 라는 것을 단 번에 알 수가 있다.
그리하여 정비 사업소에 입고를 하면 정비사가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차량용 스캐너를 이용하여 이름표를 확인한다.
예를 들면 P0420.
이것은 자동차 머플러 앞단에 장착되어 있는 촉매 (Catalyst converter)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여주는 것이다.
맨 앞에 붙는 알파벳은 P(ECM), B(BCM), U(모듈 간 통신에러) 등등이 붙는다.
그리고 뒤에 붙는 4자리는 숫자와 알파벳 조합으로 되어 있다.
* 오늘 매뉴얼의 요약 *
주전자 모양의 램프가 뜨면 바로 정비 사업소로~!!!
매뉴얼을 거의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특히, 거금을 주고 산 자동차의 경우는 더 심한 것 같다.
주위에서 자동차를 장만하고 매뉴얼을 읽어봤다는 사람은 정말 거의 못 본 듯;;;
자동차를 개발하는 사람으로써 안타깝기 그지 없다...
비싼 돈 주고 산 자동차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나마 매뉴얼을 적어볼까 한다.
자동차 계기판, IP, 클러스터 등등으로 불린다.
먼저 자동차 Key를 꽂고 Key-on 상태로 돌리면 위 그림과 같이 각종 계기등이 점등된다.
수초간 점등되어 있다가 차량에 이상이 없으면 죄다 소등된다.
자세히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은 주전자 모양처럼 생긴 램프가 있는데, 이것이 엔진 경고등이다.
엔진 경고등 (MIL : Malfunction Indicator Lamp)
자동차 전자기술이 점차 개발되면서 현재 양산되는 자동차에는 각종 모듈이 장착된다.
- ECM(Engine control module) : 엔진에 장착되어 있는 파트(부품)들을 제어한다.
후드를 열어서 엔진 근처에 있는 모든 파트들이라고 보면 되고 모듈 중의 왕이다.
- TCM(Transmission control module) : 미션을 제어
- BCM(Body control module) : 나이스 바디~(응?) 흔히 이야기하는 섀시, 차체, 뼈대들을 제어한다.
예를 들자면 스티어링(핸들), 도어락, 파워윈도우 등등
- eBCM(Electric Brake control module) : 브레이크 관련 파트들을 제어한다.
브레이크는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기에 중요한 놈이다.
등등.
// 참고로 파워트레인(Powertraion)이라는 것은 엔진+미션 파트들이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에서는 자동차를 크게 파워트레인(PT), 차체(Vehicle) 2가지로 구분한다.
//차체는 자동차에서 엔진+미션 담당 파트들을 뺀 나머지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많은 각각의 모듈이 컨트롤하는 각종 actuator와 sensor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IP (클러스터)에서 램프를 띄우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 발생 여부를 자동차가 주행하는 내내 각 모듈 스스로 판단을 하게 되는데, 이를 진단, OBD (On Board Diagnostic) 라고 부른다.
혹시 OBD를 통해서 문제가 발생하면 각 모듈은 해당 문제의 이름표인 DTC (Diagnostic Trouble Code)를 내보낸다.
이렇게 DTC가 발생하면 각 모듈은 ECM에게 이러한 DTC가 발생하였으니까 IP (클러스터)에서 엔진 경고등 (MIL)을 띄워달라고
요구를 하고, 모듈의 대표인 ECM이 IP (클러스터)에 램프를 띄워 운전자에게
"차량에 문제가 있으니까 정비사업소에 입고하세요~!" 라고 경고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의 이름표, DTC (Diagnostic Trouble Code). 이것은 그야말로 이름표이다.
- TCM(Transmission control module) : 미션을 제어
- BCM(Body control module) : 나이스 바디~(응?) 흔히 이야기하는 섀시, 차체, 뼈대들을 제어한다.
예를 들자면 스티어링(핸들), 도어락, 파워윈도우 등등
- eBCM(Electric Brake control module) : 브레이크 관련 파트들을 제어한다.
브레이크는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기에 중요한 놈이다.
등등.
// 참고로 파워트레인(Powertraion)이라는 것은 엔진+미션 파트들이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에서는 자동차를 크게 파워트레인(PT), 차체(Vehicle) 2가지로 구분한다.
//차체는 자동차에서 엔진+미션 담당 파트들을 뺀 나머지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많은 각각의 모듈이 컨트롤하는 각종 actuator와 sensor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IP (클러스터)에서 램프를 띄우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 발생 여부를 자동차가 주행하는 내내 각 모듈 스스로 판단을 하게 되는데, 이를 진단, OBD (On Board Diagnostic) 라고 부른다.
혹시 OBD를 통해서 문제가 발생하면 각 모듈은 해당 문제의 이름표인 DTC (Diagnostic Trouble Code)를 내보낸다.
이렇게 DTC가 발생하면 각 모듈은 ECM에게 이러한 DTC가 발생하였으니까 IP (클러스터)에서 엔진 경고등 (MIL)을 띄워달라고
요구를 하고, 모듈의 대표인 ECM이 IP (클러스터)에 램프를 띄워 운전자에게
"차량에 문제가 있으니까 정비사업소에 입고하세요~!" 라고 경고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의 이름표, DTC (Diagnostic Trouble Code). 이것은 그야말로 이름표이다.
A반의 출석부 몇 번...이런 식으로 DTC만 보면 아하~ 어디가 문제구나 라는 것을 단 번에 알 수가 있다.
그리하여 정비 사업소에 입고를 하면 정비사가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차량용 스캐너를 이용하여 이름표를 확인한다.
예를 들면 P0420.
이것은 자동차 머플러 앞단에 장착되어 있는 촉매 (Catalyst converter)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여주는 것이다.
맨 앞에 붙는 알파벳은 P(ECM), B(BCM), U(모듈 간 통신에러) 등등이 붙는다.
그리고 뒤에 붙는 4자리는 숫자와 알파벳 조합으로 되어 있다.
* 오늘 매뉴얼의 요약 *
주전자 모양의 램프가 뜨면 바로 정비 사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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