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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띠빵빵

LPG 자동차에서 'LPG ACCEL' 경고등의 의미 최근에 블로그 유입 경로를 살펴보니 LPG ACCEL 이라는 검색어가 많아졌습니다. 아마도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LPG 자동차에서 경고등으로 많이 점등되어서 그런 듯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LPG ACCEL에 대하여 좀 더 살펴 보겠습니다. 앞서 'LPG 자동차의 이해' 라는 포스팅에서 LPG의 계절별 연료 구성, 연료 분사 장치의 구분 등에서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2010/10/05 - [자동차/상식] - LPG 자동차의 이해 특히 연료 분사 장치 구분에 대한 내용을 보면 LPLi와 LPGi에 차이에 대하여 설명을 한 부분이 있는데, LPG ACCEL 이라는 경고등은 LPGi와 관계가 깊습니다. 'LPG 자동차의 이해' 포스팅 내용 중에서 LPGi (LPG injection) 지엠대우에서 제조하.. 더보기
EMS 개발 - ③ 자동차 OBD 개발 I 자동차 엔진 제어 (EMS) 개발에 관하여 살펴 보면서 자동차의 시동성 개발, 운전성 개발에 대하여 앞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글에서는 Emission 개발이라는 주제로 쓸 예정이었으나, 'OBD 전자제어 개발' 이라는 검색으로 찾아오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서 먼저 OBD 개발에 관하여 글을 써볼까 합니다. 자동차 회사 면접 시즌이 시작된건지 모르겠지만... 이전의 자동차 경고등에 관련한 글에서도 언급을 하였는데, 자동차에 Key를 꽂고 Key-on 상태로 돌리면 위 그림과 같이 각종 계기등(램프)에 불이 들어옵니다. 어려운 말로 점등이라는 표현을 보통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초간 점등되어 있다가 차량에 이상이 없으면 모두 사라지고 1개의 계기등(램프)만 불이 들어온 채로 남습니다. 자세히.. 더보기
EMS 개발 - ② 자동차 운전성 개발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자동차를 통하여 몸으로 느껴지는 다양한 느낌이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느낌 (Feel)은 정속보다 가속이나 감속의 변속 과정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운전 Feel 중에서 불쾌한 것들은 배제하고 좋은 것을 살려서 EMS 캘리브레이션/맵핑 데이터 (calibration mapping data)에 반영하는 것을 운전성 개발이라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EMS 개발 항목 4가지 중에서 두번째로 언급한 운전생 개발에 대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10/13 - [자동차/엔진제어] - 엔진 제어 개발 (EMS calibration) 2010/10/19 - [자동차/엔진제어] - 엔진 제어 개발의 개발 항목들 2010/10/22 - [자동차/엔진.. 더보기
자동차 매뉴얼 #5 - 탭업 탭다운 (기어레버) 자동차를 트랜스 미션 (Trans-mission)으로 구분을 하였을 경우, 매뉴얼 트랜스 미션(Manual Transmission)과 오토 트랜스 미션(Automatic Transmisison)으로 구분할 수가 있다. 흔히 주변에서는 스틱 (MT), 오토 (AT)로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여느 유럽이나 북미와 다르게 MT 차량보다 AT 차량이 압도적으로 많이 팔리다보니 연비를 고려하는 준중형급 이하에서나 MT를 구경할 수 있고 중형급 이상은 거의 AT 차량만 만들어지고 있다. 택시용 LPG 차량은 MT도 만들긴 하지만. 이번 매뉴얼은 위 사진처럼 AT 차량에서 볼 수 있는 (+), (-)의 탭업-탭다운의 사용에 관하여 글을 써볼까 한다. 1. 탭업-탭다운의 기능 설명 탭업-탭다운은 기어 레버를 Dri.. 더보기
EMS 개발 - ① 자동차 시동성 개발 앞서 포스팅에서 엔진 제어 개발의 항목들( 시동성, 운전성, 배출가스 규제, OBD)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2010/10/13 - [자동차/엔진제어] - 엔진 제어 개발 (EMS calibration) 2010/10/19 - [자동차/엔진제어] - 엔진 제어 개발의 개발 항목들 이번에는 그 첫번째 시동성 개발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볼 생각이다. 자동차 분야에서 일하기 전에는 운전석에 앉아서 키를 꽂고 돌리면, 시동이 걸리는 매커니즘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해 보이는 일련의 과정을 위하여 EMS (Engine Management System) 개발 엔지니어는 개발 기간 내내 시동을 걸고 또 시동을 건다. 시동이라는 것은 운전자가 운전에 앞서 정지되어 있는 엔진을 돌려주는 작업을 .. 더보기
엔진 제어 개발의 개발 항목들 엔진 제어 개발 (EMS calibration)은 손바닥 만한 ECM (Engine Control Module)에 집어 넣을 최적의 데이터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는 것을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를 하였다. 사진 자료는 인터넷에서 또 참고로 가져온 것으로 뉴 SM5의 ECM이라고 한다. Siemens 라고 쓰여진 것으로 봐서 2007년 이전에 제작된 듯 보인다. (Siemens 엔진 제어 개발 사업부문을 Continental 측에서 인수) 2010/10/13 - [자동차/상식] - 엔진 제어 개발 (EMS calibration) 엔진 제어 개발이 어떠한 일을 하는 것인지 이해를 하였지만, 세부적으로 무엇을 제어한다는 것인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번 글에는 엔진 제어 개발이 어떠한 항목들을 개발하는지에 대해.. 더보기
유사 휘발유 사용은 메리트가 있는가? 우리집 세컨드 카는 94년형 액센트, 어느덧 16년째 열심히 굴러가고 있다. 고딩 시절에는 통학도 시켜주고, 명절에는 귀성의 즐거움을 안겨주던 이 액센트도 한 때 유사 휘발유를 먹고 다니던 때가 있었다. 언제적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버지께서는 어디선가 사각 페인트 통처럼 생긴 것들을 사오셔서 트렁크에 싣고 다니셨다. 그 당시에는 휘발유보다 저렴한 기름의 한 종류인가보다 그렇게 여겼었었던 것 같다. 유사 휘발유 사용에 따른 영향성을 간단히 살펴 보자. 1. 자동차 내구성에 끼치는 영향 자동차는 연료가 가솔린, 디젤, LPG 등 그 사용 연료에 맞춤 제작된 제품이다. 자동차는 파워트레인, 배출가스 등 다양한 보증 기간이 있는데, 이 보증 기간을 각 완성차 업체에서는 수많은 내구 테스트를 거쳐서 만족시키게.. 더보기
엔진 제어 개발 (EMS calibration) 자동차 후드를 열면 엔진룸이 한 눈에 보인다. 여러가지의 부품들 중에서 잘보면 배터리 근처에 손바닥 만한 모듈 하나가 와이어링 하네스 커넥터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이것이 ECM (Engine Control Module) 혹은 ECU (Engine Control Unit)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예를 들기 위하여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라세티 프리미어 엔진룸 사진이라고 올라와 있는 것이 있어서 가져왔다. 빨간 점선 안의 모듈이 ECM이며, 이것이 엔진 및 관련 파트들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손바닥만한 컴퓨터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센서:Sensor (O2센서, MAF 센서, MAP센서 등 감지하는 파트)로 부터 받은 정보를 ECM이 분석하고 처리하고 그 후에, 액츄에이터:Actuator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