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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복리처럼24

94년도 대입 입시, 서인천고 인터넷이 없던 시절, 인천의 특수목적고였던 서인천고의 레전드 시절이 있었다. 혹시나 해서 찾아보다 보니, 그 당시 뉴스를 고신문 DB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이 당시 인천, 경기권에서 명문으로 꼽히던 서인천고, 부천고, 안양고 등이 눈에 띄니 참 반갑기도 하고 새롭기도 하다. 이젠 추억의 짤인건가. 2018. 12. 4.
2019년 달력 이제 2018년도 채 한 달이 남지 않았다. 한 해 잘 마무리하고, 2019년을 잘 맞이하자. 2018. 12. 4.
식탁 위에 놓인 OK캐쉬백 쿠폰들을 보면서 오늘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 퇴근을 했습니다. 와이프와 아들은 외할머니 팔순 생신 때문에 같이 선물 준비하러 오후에 본가로 갔습니다. 퇴근시간 즈음되서 카드 결제 문자가 날라오길래 전화를 해봤더니 저녁을 먹고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료들이랑 저녁을 먹고 퇴근을 했는데 오늘은 2시간 가량 소요가 되네요. 올해 전세 계약이 끝나면 브랜드 있는 새아파트로 기왕이면 회사 근처로 이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완공된지 25년째 되는 복도식 아파트, 올겨울 수도계량기 벌써 2번 동파. 올 여름에 기필코 새집으로! 업무 때문이 아니라 퇴근 여정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집을 들어서자마자 물 잘나오는지 수도꼭지부터 열어보고, 그리고 가방 놓고 옷벗고 그리 바쁘게 움직이다가 식탁 위에 OK캐쉬백 쿠폰.. 2013. 1. 8.
경제신문 읽는 남자 2G 핸드폰을 쓰다가 스마트폰으로 바꿔서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매일 아침 출근길에 경제신문을 어플을 통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 출퇴근하면서 노래를 듣거나, 잠을 자면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졌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그렇게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나의 일상은 언제나 경제신문사 어플을 통해 오늘자 신문보기로 시작한다. 신문이나 포털 뉴스를 보면서 다른 면은 안 보더라도 경제면은 매일 시간내서 읽는 습관을 들인 지, 어언 6년이 되어 간다. 재테크가 하나의 취미였던 내게 있어서 경제면 신문 읽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었다. 그렇게 점점 경제를 보는 시각이나 이해하는 수준도 하루가 다르게 내공이 쌓이는 것 같다. 아니 그렇게 믿고,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하나.. 2013. 1. 8.
지난 2011년, 그리고 2012년을 돌아보며 2010년부터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서, 그 해 말에는 블로그로 불타올랐던 시기였던 것 같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하던 때였던지라 내게는 마치 현실도피의 탈출구 같은 곳이었으며, 일탈(?)을 꿈꿀 수 있는 쉼터였다. 그렇게 내 삶의 전부이다시피 열심히 활동했지만 2011년 접어들면서 현실의 벽에 부딪힐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은 나이가 나이인 만큼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결혼 준비하면서 여자친구랑 집 때문에 티격태격, 예물 때문에 티격태격, 예단 때문에 티격태격, 지나고 보니 아무 것도 아닌데도 그 때는 왜 그랬는지. 당시에는 '아...이래서 결혼하면 어른이 된다고 하는구나' 이런 생각도 하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나의 인생 제2막, 결혼. 내 스스로 성인(聖.. 2013. 1. 3.
직장 선택 시 고려해야 할 것 2012년 7월, 연수로 6년 가까이 근무를 해왔던 직장에서 퇴사를 하고 이직을 하였다. 처음에는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곳이었는데, 왜 시간이 지난 후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을까. 대학원을 마치고 첫 직장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내게 가장 우선이었던 것은 전공과 관련된 업종 그리고 집과의 거리였다. 왜냐하면 지금의 직통 열차가 없던 시절에 부평역에서 왕십리까지 전철 타는 시간, 지하철 환승, 등산 시간을 더하면 매일 왕복 4시간씩 통학을 했던 경험이 내게는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아마 그 시간을 공부하는 데 활용했으면 내 학점이 박찬호 선수의 LA 다저스 시절 방어율이 나오지는 않았으리라 믿는다. 이러한 과거 때문에 집에서 가깝고 전공과 관련된 직장에 입사할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 2012.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