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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로빈의 삶109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설득의 심리학' 설득의 심리학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로버트 치알디니(Robert B. Cialdini) / 이현우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2.09.30상세보기 많은 사람들이 현대 사회를 정보 사회라고 부르고 있다. 현대인들은 방송, 통신, 컴퓨터가 융합되면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수많은 뉴미디어들은 현대의 인간들을 정보의 홍수로 몰아넣고 있다. 이 책의 주제는 그러한 현대 사회의 정보 폭발 현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우리가 설득 상황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정보를 철저하게 분석한 후 의사결정에 도달하기보다는 단 하나의 중요한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시시각각 펼쳐지는 상황 속에서 머리로 판단을 하고, 그 판단에 따라 행동을 한다.. 2010. 10. 10.
주식 투자 이야기를 나누다 증권사에 근무하시는 분을 만날 기회가 있어 어제 외출을 하였다. 처음 뵙는 분이라 처음에는 약간 어색함도 없지 않았지만 주식 투자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마치 몇 년 동안 알고 지내온 사람처럼 느껴지면서 정신없이 떠들었던 것 같다. 나중에 알고 보니 3시간 동안 떠들었는데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역시 내가 재테크에 미치긴 했나보다.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하는 직장 동료들. 하나같이 어김없는 공대 출신 엔지니어들이다. 그 분들은 재테크에 '재'에도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다. 오로지 티타임에 하는 이야기는 업무 이야기 아니면 일상적인 사는 이야기들. 주위 많은 사람들이 펀드 열풍이 불었을 때, 펀드에 가입을 했다가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바로 환매를 하시고 다시는 펀드에 투자를 안 하겠다고 결심을 하.. 2010. 10. 10.
자동차 매뉴얼 #4 - 크루즈 컨트롤 (Cruise Control)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소수의 모델에서만 볼 수 있지만, 북미나 유럽 마켓에서는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으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사양으로 미국에서는 소형급 AVEO 모델에도 크루즈 컨트롤이 들어가 있다. 워낙 땅이 넓고 잘 달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크루즈 컨트롤 (Cruise Control)이란 운전자가 따로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일정 속도로 계속 주행이 되도록 제어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속도로에서도 정체가 발생하는 관계로 크루즈 컨트롤이 양산차에 구현되기 시작한 것이 얼마 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크루즈 컨트롤에 관련된 조작키들은 핸들 스티어링 안쪽 혼(Horn) 옆에 위치하게 된다. 운전자의 시선이 최소한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그.. 2010. 10. 10.
30대를 위한 심리 치유 -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누구에게나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보면 각자의 상처가 있다. 지금 초등 5학년인 내 사촌 동생도 한 때 삼촌 내외분들의 관계가 살짝 안 좋았을 때의 상처가 남아있어 아직도 부모님 두 분이 다 같이 안 보이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당시 4살의 꼬마였는데도 말이다. 나 또한 상처가 있다면, 아마 진학 때마다 겪은 실패의 경험이 있다. 중3 시절 꼭 진학을 하고 싶었던 고등학교가 있었지만 시험 성적이 좋지 않아 낙방하였고 결과를 전해 들은 그 날, 집에서 어머니 무릎을 베고 서럽게 울었던 적도 있었다. 이러저러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과 상처들을 안고 30대가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직장 동료가 읽는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책 제목이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이었다. 무슨 내용일까 .. 2010. 10. 9.
3년 동안 1억 모으기 달성 (2007~2009) 2007년 사회에 첫 발을 딛으면서 내가 세운 목표는 '3년 동안 1억을 모으기' 였다. 나도 왜 그런 목표를 갖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전에 1억 모으기 열풍이 불던 시절 나도 직장인이 되면 저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무의식 중에 잠재되어 있었던 것 같다. 요즘은 시들해졌지만 몇 해 전에는 포털 사이트에서 비슷한 문구들이 많이 보였었던 것 같기도 하다. 목표를 세우고 재테크 공부에 심취해 있던 시절, 내가 내린 결론은 3가지였다. 1. 수입을 늘리자. 2. 지출을 줄이자. 3. 투자로 수익을 얻자. 어떻게 보면 가장 옳은 해답이지만, 말만 쉽지 상당히 어려운 실행 목표가 아닐 수 없었다. 첫번째,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 딱히 없었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회사로 이직을 하지 않는 이상 .. 2010. 10. 7.
처절한 재테크 기록 #4 - 그리고 새로운 시작 (2010.07~현재) 다른 걸 봐서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내 CMA 계좌를 보고 있노라면 글로벌 경제가 위기에서 서서히 회복되어가고 있는 듯 보였다. 주식에서 조금 수익이 난다고 하지만, 펀드 반토막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총합계는 언제나 손실 상태였던 평가 자산이 조금씩 손실을 줄이더니 수익으로 반전이 된 것이다. 그것은 2009년 9월 18일, Kospi 1699.71. 646일 만에 수익 전환이었다. 그로부터 몇 개월째 Kospi가 1700~1800 박스권 내에서의 지루한 공방은 계속되었다. 2010년 7월, 2번이나 1800선을 넘지 못하고 꺾이는 것을 보면서, 이번 상승세 또한 1800에서 무너지리라 굳게(?)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나로서는 수익나고 있던 것들, LG디스플레이, 엔씨소프트, LG화학, 기아차, 우주일렉트로.. 201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