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 썸네일형 리스트형 엔진 제어 개발 (EMS calibration) 자동차 후드를 열면 엔진룸이 한 눈에 보인다. 여러가지의 부품들 중에서 잘보면 배터리 근처에 손바닥 만한 모듈 하나가 와이어링 하네스 커넥터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이것이 ECM (Engine Control Module) 혹은 ECU (Engine Control Unit)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예를 들기 위하여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라세티 프리미어 엔진룸 사진이라고 올라와 있는 것이 있어서 가져왔다. 빨간 점선 안의 모듈이 ECM이며, 이것이 엔진 및 관련 파트들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손바닥만한 컴퓨터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센서:Sensor (O2센서, MAF 센서, MAP센서 등 감지하는 파트)로 부터 받은 정보를 ECM이 분석하고 처리하고 그 후에, 액츄에이터:Actuator (.. 더보기 왜 내차는 시동 걸면 rpm이 떠 있을까?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이런 질문을 주위에서 많이 본 것 같다. 사내 게시판이라든가 여느 포털 사이트에서도 자주 보였다. 왜 시동을 걸면 rpm 게이지의 바늘이 1000 이상에 걸쳐 있는 것일까? 궁금해하는 많은 분들이 계실 것으로 생각되어 간단하게나마 적어볼까 한다. 설명하기에 앞서 자동차에는 배기 규제를 맞추기 위하여 촉매 (Catalyst converter)를 배기 매니폴드 후단과 머플러 앞단 사이에 장착을 한다. 흔히 가솔린 엔진에는 삼원 촉매라고 불리는 촉매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실린더에서 연소된 배기 가스 내 HC, CO, NOx를 정화시켜준다. 너무 깊이 들어가면 전공 이야기가 되니 간단하게 해로운 배출 가스를 정화시켜 주는 촉매가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문제는 이 촉매가 제대로 정화를 하.. 더보기 자동차 매뉴얼 #2 - 연비 모드 챕터1 내가 생각하는 자동차는 돈먹는 하마다. 그래서 재테크에 미친 나로서는 자동차를 살 엄두가 나지 않는다. 기름값에 보험료에...기타 비용 등등등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러므로 고유가 시대를 살면서 자동차를 구입할 때 연비 등급은 고려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는 아이템이다. 오늘은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가급적 연료를 절약할 수 있는 연비 모드에 대해서 운전자 관점에서 적어볼까 한다. 처음 자동차를 구입할 때 연비가 좋은 차를 구입하면 기름값 절약 측면에서 좋겠지만, 이미 구입한 차를 타고 다니면서 어떻게 하면 연비 모드로 다닐 수 있을지는 누구나 한 번 의문을 가져봤을 것 같다. 연비에 대하여 이야기 하기에 앞서 앞의 자동차 매뉴얼 #1 - 엔진 경고등 에서 언급한 ECM (Engine Control Mo.. 더보기 이전 1 2 다음